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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관리

봄철(3,4,5월) 장미관리

by 킴로즈스 2022. 12. 21.

3월의 관리

봄을 맞이할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

 

○ 퇴비와 물주기

겨울 동안 나무 주위에 깔아 두었던 멀칭을 없애준다. 수거한 멀칭재료는 벌레나 병의 번식 장소가 되지 않도록 곧바로 소각한다. 그 후에 추비를준다. 나무 주위의 구덩이에 지난달 같이 퇴비와 깻묵 50g을 준다. 깊이는 10cm 정도이다. 싹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물도 충분히준다.
 ○ 병충해 대책

온도가 올라가면서 장미의 해충으로 진딧물이 새싹의 끝에 발생하기 시작한다. 흑반병도 나타나기 시작하며 중순과 말경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한 약제를 살포하여 예방 한다.
 ○ 전지, 적아

전정후에 추위 등으로 시들고 얼은 가지의 끝에 싹의 나오지 않는 가지는 그 아래의 좋은 싹(눈)의 위치에서 다시 전지를 실시한다. 약한 싹을 긁어내는(적아) 것도 이번달의 작업이다.

(좌) 땅에 심기 / (우) 화분에 심기

○ 퇴비와 물주기

- 장미는 가뭄에도 강하지만 처음 옮겨 심은 묘목의 경우 아직 제대로 자리잡기  전이므로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. 심은 처음 3~4주간은 일주일에 3회 정도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. 여름철과 같이 기온이 높거나 건조한 경우 매일 주는 것도 좋다.

- 화분에 심은 경우 매일 주는 것이 좋다.

- 물을 줄 때는 아침이나 오전에 뿌리 쪽으로 주어야 한다.

- 주말주택이나 별장의 경우처럼 물을 자주 줄 수 없을 때는 PET병이나 플라스

  틱 양동이 등에 작은 구멍을 뚫어 장미나무 옆에 놓아 지속적인 관수가 되도

  록 한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 

○ 거름

- 장미나무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잎이 변색되고, 성장을 멈추며 꽃크기도 작아아질 뿐더러 병충해에도 약하다. 이미 비옥한 토양이라면 별도의 거름을 줄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1년에 3번 정도 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. 봄에 꽃이 필 무렵, 여름, 가을에 꽃망울이 달릴 때이며 이외에 심을 때도 흙에 섞어서 주면 된다.

- 장미나무를 위한 거름에는 퇴비, 계분, 멀티코트 등이 있으며 이외에 유박(깻묵)이나 액체비료 등이 있다.

발효퇴비 1그루당 한 삽 구덩이 흙과 섞어서, 또는 깔아서
계      분 1/2~1/3삽 식재시, 또는 덧거름으로
멀티코트 한스푼 정도 2~3개월 지속
유       박   나무에 직접적으로 주는 것은 피하고 처음 토양을 개선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음

○ 멀칭

- 멀칭은 온도 변화로부터 장미나무를 보호하고, 영양분과 수분을 장기간 유지시켜주며,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아준다.

- 우드칩, 톱밥, 부직포, 수수깡 등이 좋으며 자갈이나 돌 등은 피해야 한다. 자갈이나 돌은 땅을 가열해 수분증발을 촉진시킨다.

장미 식재 시기

- 서울, 중부지방은 3월 중순~4월 하순이 적기

- 남부지방은 11월 하순~4월 중순사이 식재 가능(냉한기를 제외하고 가능)

- 장미 이식 시기는 늦은 가을, 이른 봄 장미 나무 휴면기에 하는 것이 좋다.

전국 식재시기

○ 우리집 정원에 맞는 장미 고르기

- 식재 위치 정하기(화단, 담장 등) → 월동여부 선택(기후에 따라) → 나무 크기 결정 → 원하는 꽃모양, 색깔 결정

- 기타 질병저항성, 수상내역, 향기 등등 고려

- 묘목은 2~3년이 적당

  (가지가 2-3지로 좀 가늘더라도 젊고 단단한 것 선택. 당년에 심은 묘는 줄기가 그 해 몇 배나 굵게 자란다.)

* 구입 시 가지가 지나치게 굵은 경우(분장미) 절화용 폐목일 가능성이 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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